니콘 카메라를 USB로 연결하기
니콘은 유선에서도 손볼 항목이 셋입니다. 두 메뉴에 흩어져 있어서 하나를 빠뜨리기 쉽고, 빠뜨리면 연결이 되다 말거나 촬영 중에 끊깁니다.
준비물
USB-C(OTG) 케이블 한 개와 안드로이드 휴대폰, 그리고 카메라면 됩니다. 카메라 쪽 단자는 기종에 따라 USB-C이거나 마이크로 USB입니다.
충전만 되는 케이블에는 데이터선이 없습니다. 겉모습이 똑같아서 구분되지 않지만, 그런 케이블로는 꽂아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카메라에 딸려 온 케이블이나 데이터 전송을 명시한 케이블을 쓰세요.
카드가 없으면 카메라가 연결 자체를 거부하거나 촬영 명령을 받지 않습니다. 사진을 휴대폰으로만 받으실 생각이더라도 카드는 넣어 두세요.
연결하기
세 단계면 끝납니다. 첫 번째만 카메라에서 하고 나머지는 휴대폰에서 합니다.
카메라의 절전을 꺼 둡니다
제조사를 가리지 않고 가장 자주 겪는 끊김이 이것입니다. 케이블을 꽂아 두어도 카메라는 조작이 없으면 스스로 잠들고, 잠드는 순간 연결이 끊어집니다. 촬영이 끝난 뒤 다시 켜 두시면 됩니다.
설정 메뉴의 자동 전원 꺼짐을 끕니다. 절전 대기 시간도 함께 늘려 두시면 좋습니다.
USB 설정을 바꿉니다
카메라가 휴대폰에서 전기를 끌어가려 하면서 데이터 쪽이 불안정해집니다. Z7II나 Z6III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휴대폰 배터리도 같이 빨리 닳으니 꺼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케이블을 꽂습니다
카메라 전원을 켠 상태에서 카메라와 휴대폰을 케이블로 잇습니다. 순서는 상관없습니다.
젠더나 USB 허브를 거치면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메라와 휴대폰을 케이블 하나로 바로 잇는 편이 확실합니다.
휴대폰에서 권한을 허용합니다
케이블을 꽂으면 이 카메라에 CamCon의 접근을 허용할지 묻는 창이 뜹니다. 허용을 누르면 곧바로 인식되고 촬영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CamCon이 이 카메라에 접근하도록 허용하시겠습니까? [ ] 이 카메라에 항상 사용
셔터를 누르는 즉시 사진이 휴대폰으로 들어옵니다. 필름 시뮬레이션을 켜 두셨다면 받는 순간 적용된 상태로 도착합니다. 라이브뷰와 촬영 설정도 휴대폰에서 그대로 조작하실 수 있습니다.
원격 제어 중에는 카드 접근을 막는 카메라가 있습니다. 그런 기종에서 카드 속 사진을 보시려면 USB 설정을 MTP로 바꾸고 연결하세요. 다만 그 상태에서는 원격 촬영이 되지 않습니다. 촬영과 카드 탐색 중 하나를 고르셔야 합니다.
연결이 안 될 때
위에서부터 차례로 확인해 주세요. 대부분 앞의 세 가지에서 해결됩니다.
-
충전 전용 케이블이 아닌가요
꽂아도 권한 창이 아예 뜨지 않는다면 십중팔구 이 경우입니다. 다른 케이블로 한 번 바꿔 보세요. 카메라에 딸려 온 케이블이 가장 확실합니다.
-
USB 설정이 대용량 저장으로 되어 있지 않나요
앱이 USB 입출력 오류를 알린다면 이 설정입니다. 첫 번째 단계로 돌아가 PTP나 PC 연결로 바꿔 주세요.
-
허용을 눌렀는데 거부되었다고 나오나요
일부 기기에서 허용을 눌러도 거부로 전달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앱이 이 경우를 다시 확인해 보정하지만, 그래도 남아 있다면 케이블을 뽑았다가 다시 꽂아 주세요.
-
젠더나 허브를 거치고 있지 않나요
중간에 무엇을 끼우면 전원은 통해도 데이터가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케이블 하나로 직접 이어 보시고, 그때 되면 원인이 중간 기기입니다.
-
카메라가 절전으로 꺼지지 않았나요
케이블을 꽂아 둔 채 한참 두면 카메라가 스스로 꺼집니다. 셔터 버튼을 반쯤 눌러 깨운 뒤 앱에서 새로고침을 눌러 주세요.
-
휴대폰이 OTG를 지원하나요
요즘 기기는 대부분 지원하지만, 보급형 일부는 외부 장치를 아예 인식하지 못합니다. USB 메모리를 꽂았을 때 인식되는지로 간단히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카메라 펌웨어가 오래되지 않았나요
USB 연결 동작은 펌웨어 업데이트로 고쳐진 사례가 여러 번 있습니다. 위의 것을 다 해봐도 안 되면 제조사 사이트에서 최신 펌웨어를 확인해 보세요.